Bank info

  • 기업은행 458-061485-01-017
  • 예금주 : 김한수
  • since2011
    DIETGO

    검색

    상품 사용후기

    고객님들의 덴마크다이어트 후기입니다

    상품 게시판 상세
    제목 몇년만에 다시 "다이어트고"
    작성자 김현주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20-08-05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054

    매년 3-4개월마다 1~2kg 꾸준히 살이 쪘었는데 아주 천천히 불어나다보니 그 모습이 익숙해지기도 하고 다이어트든 운동이든 시작하기 두렵고 귀찮고 그렇게 몇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몇년전 명절에 불어난 2-3kg 정도가 한달을 넘게 유지되면서... 걸으면 무릎이 아프고 배가 나와 허리도 아프고 기성품 옷을 살때 제약이 많아지고.. 가족이나 주변사람들도 걱정하고.. 통통이다 스스로 변명하던 것이 이젠 그럴수 없는 상황이란게 인정이 되더라구요.


    거의 20년을 통통-평범-뚱뚱 그 언저리에서 지내면서도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어요.

    덴마크다이어트가 성공률이 나은 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식단을 검색했는데 그런 메뉴/도시락을 직접 만들어서 시작할 엄두가 안나고. 매 끼니를 준비하기도, 칼로리나 무게등에 대한 개념도 없구.

    검색해서 '다이어트고'를 찾았는데 실패하면 돈 버렸다고 생각을 하더라도 뭐가 되었던 당장 시작하자 하는 절박함으로 주중에 바로 코스를 시작했습니다.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무조건 하라는데로 한번 따라보자- 그 맘으로 했어요.


    첫날은 어떻게 그냥 했는데 둘째날 셋째날이 더 힘들었고, 딱 2주만 .. 2주만 그냥 한번 해보자. 그 생각으로 배달되는 식단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더니, 첫 일주일에 4kg가 빠졌어요. 인생에서 처음 있은 일이라 얼마나 흥분이 되는지... 두번째주에 또 이만큼 빠지면 와- 어떻게 되는거야 그런 생각에.. 마음이 두근두근했어요.


    그런데 2주차에도 똑같이 배달된 식단만 먹었는데도 그 주에는 1.5kg정도만 감량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그게 어디에요 인생에서 첨 있는 일인데.


    혹시 요요가 올까봐 2주코스가 끝난뒤부터는 어떻게 먹어야 할지 넘 겁이 나서...

    고민을 하다 보식메뉴대신 그냥 기존에 먹던 다이어트 코스를 한번 더 했어요. 이때는 아주 조금씩 배달식단 이외의 것들도 먹구요.


    그 이후에 1년반 가까이 대체로 유지를 해왔어요.

    한달정도 적게먹는 습관을 들였더니 위가 줄어들고, 살짝 배가 고픈 상태가 익숙해지면서 .. 1kg정도의 증감이 반복되곤 했지만 대체로 유지가 되었어요.

    다이어트기간과 이후 유지기간동안 저의 경우는 아래 2가지가 제일 Key였어요.

    (1) 쾌변: 이게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화장실을 잘 못가면 아무리 적게먹어도 체중이 불거나 혹은 몸이 붓거나 하더라구요. 변비는 아니지만 불규칙해서, 양배추제품들(액기스, 환, 알약등)을 이것저것 시도해서 저랑 맞는 걸 꾸준히 먹어서 효과를 봤어요.

    (2) 굶주리면 안됨: 저는 배가 꼬르륵 할정도로 고파지면 음식에 욕심을 내더라구요. 다이어트고 식단을 하는 동안은 그것만 먹었지만, 이후에 스스로 유지식단을 하는 동안은 종일 배가 꼬르륵하는 상태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노력했어요. 간간이 견과류나 차를 먹거나. 하루 3끼가 아니라 5-6끼 정도로 나눠먹는 그런 방법도 쓰구요. 종일 배가 고픈적이 없게 그렇게 했어요.



    아뭏든 체중은 줄었는데,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으니 몸매가 좋다거나 그런 상태는 아니에요 ㅜㅜ 그저 기성품 옷을 입을수 있는 그냥 보통의 상태.

    아 - 그리고 소식은 그대로 하는 상태에서 술을 다시 조금씩 먹기 시작하니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배가 바로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와 맥주가... 배나오는데 바로 직결인가봐요.



    그리고 지금..


    다시 '다이어트고'를 시작했어요.. 오늘이 3일째..

    몇달전 허리를 다쳐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데다 코로나로 계속 재택근무를 했더니 순식간에 몇 kg가 불어나서 다시 내려갈 생각을 하지 않네요. 코로나에 의한 "확.찐.자"가 되었지요.

    밖에 나가지를 못하니 저녁마다 TV보며 맥주를 먹었더니 얆은 여름옷을 입으면 보일 정도로 배가 나왔어요.

    절박함으로 다시 시작했는데 이번에도 어떻게든 2주동안 식단을 지킬수 있기를... 스스로 격려하고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이번에는 운동을 같이 해서 그냥 몸무게가 줄어드는게 아니라 건강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들도 저도 모두 건강해지길 바랄게요. 응원합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 다이어트고 2020-08-06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우와 감동입니다~ 감량도 좋지만 언제나 가장 우선은 건강이니까 항상 무리하지 마시구요! 덴다는 시작 동시에 집중하여 2주로 감량하시고 고단백저염식 식단으로 꾸준히 식습관 관리해주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스팸신고 스팸해제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